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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0.72
방명록 게시글 내용
Date :
2009/09/14 03:14
Name :
황초희
자연산 20박스 주문서 펙스로 보냈습니다

잘 부탁드릴께요 ~~`^^

항상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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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0.71
방명록 게시글 내용
Date :
2009/06/30 09:51
Name :
dae0822
삼천포항 새벽 갈매기

청하 권대욱

여명의 서슬에 황금 하늘은 밀려 온다

비 내리던 간밤
홀로 지새운 등대의 어설픈 조명 아래
삶의 행진을 위하여 나서는 가멸찬 육신
내리꽂히는 탐욕의 섬광
어눌한 아침은 소스라침으로 물든다

움켜진 것들,
펼친 날개 아래
저 사바의 속물스런 모든 것을 거부하고
벅차게 활공비행 해 본다

새벽의 창공을 그어대는 너의 흔적
여태 멀거니 바라보지만
이젠 내가 비행할 시간

삼천포항은 울컥 물안개에 갇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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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0.70
방명록 게시글 내용
Date :
2009/06/25 11:13
Name :
dae0822
가을이 찾은 바다

청하 권대욱

나지막한 해송끝에 닿는
갯가 햇살이 어설프고
썰물의 끝은 막연하게 짭조름하여도
하릴없는 해당화 열매
짙은 감귤빛 미소 고와 좋은 날

철 지난 포도밭에 내린
가을빛 묻은 하늘
알알이 고운 아침이슬 머금고
하늬바람 기웃거리면
실눈 더욱 가늘게 뜨고 바라본 방조제 난간
끝없는 하품 내지르는 갈매기 우습다

포만 겨운 밀물이
만들어 내었던 비릿한 갯바람도
계절에 떠밀려 오기까지는
황톳빛 바다에 뭇 생명 더불어 쉬고 있을 것이다

만선 소망 그냥 보내버리고
어쩌다 지나가는 뱃노래 있다면야
빈 바람에 하릴없이 펄렁이던 오색깃발
안개빛 흔적으로
늙은 어부 되어 머물러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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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0.69
방명록 게시글 내용
Date :
2009/06/25 11:12
Name :
dae0822
내일쯤 전복을 받으시고 좋아하실 어르신의 모습이 떠 오르는 기분 좋은 날입니다.

권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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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0.68
방명록 게시글 내용
Date :
2009/06/23 01:50
Name :
lamp1977
부모님 기력챙기시라고 신청했어요
좋은넘^^으로 부탁드려요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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